'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부동의 주말극 1위를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은 35.3%(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황금연휴 기간에도 시청률 30%를 넘기며 주말극 1위를 지킨 데 이어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정적인 시청률로 부동의 주말극 1위 자리를 지킨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말숙(오연서)와 차윤희(김남주)의 전쟁이 그려졌다. 실감나는 출연진들의 연기, 시댁월드의 권력 싸움 등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이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닥터진'은 14.4%, SBS '신사의 품격'은 14.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