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SBS> |
'고쇼'가 매주 톱스타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일까지 총 9회가 방송된 SBS '고쇼'는 '공개 오디션' 형식의 토크쇼라는 콘셉트에 맞는 '게스트 맞춤형 토크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콘셉트는 스타들에게 단지 웃음을 유발하기 위한 것만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어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고쇼'만의 차별화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금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오디션'은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 4월 20일 빅뱅이 출연한 '초능력자' 편에서는 빅뱅 멤버들의 댄스와 연기 등을 볼 수 있었고, 지난 4월 27일 '신사의 품격' 편에서는 김준현의 자신의 여자친구를 향한 신사로서의 면모와 김준호의 교수로서의 모습을 봤다.
또한 지난 5월 11일 '형님이 돌아왔다' 편에서는 안문숙과 김완선의 '형님'다운 포스를 느낄 수 있었고, 지난 1일 가수들이 출연한 '기적의 목소리' 편에서도 발라드, 댄스, R&B를 넘나들며 자신의 매력을 뽐내는 데 성공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 등을 통해 "'고쇼'에 나오는 게스트는 다 열심히 하는 듯", "금요일 밤이 즐겁다", "게스트들이 나 재미있게 보라고 열심히 하는 느낌이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