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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주희가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매독 기생'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주희는 오는 9일 방송예정인 '닥터진' 5회 부터 약 3회 분량 동안 기생 계향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윤주희가 맡은 계향은 조선시대에 매독에 걸린 기생으로 극 중 진혁(송승헌 분)이 페니실린을 개발하는데 핵심이 될 인물이다.
또 계향은 극중 이하응(이범수 분)에게 연정을 품은 역할로 미묘한 러브라인도 만들 예정이다.
7일 '닥터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조선시대에 매독에 걸린 기생역할을 하기 위해 윤주희는 파격분장까지 감행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신예 윤주희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윤주희는 KBS2 '오작교 형제들', 케이블채널 OCN '신의 퀴즈1', '신의 퀴즈2', 종편 MBN '갈수록 기세등등'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인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