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니엘이 국내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주니엘는 7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스페이스에서 국내 데뷔앨범 'My First Ju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주니엘은 기타 연주와 함께 일본에서 활동한 곡 '레디 고'(READY GO)를 열창하며 무대를 열었다. 이어 정용화와 함께 부른 '바보'와 타이틀곡 '일라 일라'(illa illa) 무대를 선보였다.
주니엘은 노래를 마친 뒤 "무대를 찾아 주신 여러분께 진심을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주니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니엘은 지난해 일본에서 미니앨범 '레디 고(Ready Go)'를 발매해 가수 활동의 첫 발을 내딛은 후, 지난해 11월 싱글앨범 '포에버(Forever)'로 일본 메이저 데뷔를 했다.
이를 통해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했으며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일라 일라'(illa illa)로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주니엘은 "확실히 모국이라서 그런지 조금 더 설레고 반대로 불안한 것도 있다"며 "아무래도 일본에서 활동한 적이 있어 긴장되는 것은 많지 않다. 앞으로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 까 설레는 게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니엘은 이날 '일라 일라' 뮤직비디오의 풀 버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