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회에 공개된 지현우와 유인나의 1분 키스신 장면 |
배우 지현우(28)가 유인나(30)에게 사랑을 고백을 한 가운데 두 사람이 주연한 케이블채널 tvN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회 1분 키스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회 엔딩에는 지현우가 유인나에게 사랑을 고백한 뒤 키스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대미를 장식한 이 키스 신은 1분여 가량 계속됐다.
시청자들은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의 키스 연기는 실제 연인사이에서 볼 수 있음 직한 리얼함이 묻어난다고 지적하며,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마지막 회 방송에 앞서 진행된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 회 시청 팬미팅 현장에서 많은 사람이 지켜본 가운데 벌어진 지현우의 돌발 사랑 고백의 암시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될 정도다.
한편 지현우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tvN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회 시청 팬미팅 현장에서 극중 연인으로 등장한 유인나에게 "진심으로 유인나를 사랑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현장에 있던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예상치 못했던 지현우의 고백에 유인나를 비롯한 관계자들 팬들 모두 당황스러워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인현왕후의 남자' 마지막 회 공동 시청이 진행됐으며, 지현우의 돌발적인 사랑 고백으로 인해 마지막 회가 시청이후 예정된 일정은 돌연 취소됐다.
지현우와 유인나는 이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며 드라마 초반부터 열애설이 감지됐다. <스타뉴스 4월 25일자 단독보도>당시 두 사람 소속사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현우가 팬들 앞에서 폭탄 발언을 함에 따라 두 사람 사이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기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