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코빅3' 옹달 개그는 웃긴데 식상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6.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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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케이블채널 '코미디빅리그3'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상무 장동민의 옹달의 개그에 일침을 가했다.

유세윤은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코미디 라이브쇼 '2012 옹달샘쇼'의 기자간담회에서 옹달의 개그에 대해 언급했다.


유세윤은 이 자리에서 "옹달이 너무 잘했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모니터 했다"며 "개인적으로 안 웃겨도 신선한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옹달은 많이 웃기는데 식상하다"며 "신선함이 떨어진다"고 전했다.

유상무는 유세윤의 평가에 대해 "유세윤이 비꼬아서 많이 웃긴다고 했는데, 많이 웃기지 못하고 있다"며 "저희는 셋이 할 줄 알고 아이디어를 짰는데, 그렇지 않았다. 유세윤이 은퇴를 하면서 빠졌다. (웃기지 못하는 거는) 유세윤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옹달샘쇼'는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뭉친 개그 그룹 옹달샘의 코미디 라이브쇼다. 노래와 개그가 접목된 신개념 공연이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3일간 총 5회 공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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