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KBS 2FM '볼륨을 높여요' 공식 홈페이지 |
가수 아이유가 유인나의 라디오 프로그램 방송 현장을 기습 방문했다.
아이유는 11일 방송된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방송 현장을 방문해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DJ 유인나는 방송 도중 "엄마야 깜짝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그는 "왜 들어 오냐"며 "여러분 지금 아이유씨가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깜짝 놀라셨죠. 오늘의 깜짝 게스트다"며 "택시를 타고 왔다. 지금 매니저들이 들으면 완전 큰일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생일이었던 유인나에게 섹시 의상을 선물했다. 이에 유인나는 '보이는 라디오' 때 의상을 착용하겠다고 약속했고 선물에 대해 "조금 센 느낌의 옷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아이유는 "KBS 경비가 삼엄하더라. (입구에서 경비원에게) 모자를 벗고 보여 줬는데, 화장을 안 해서 못 알아보시더라"라며 "이에 '어떤 일로 오셨나요'라고 해서 '제가 아이유인데요'라고 했더니 '네?'라고 되물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