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결혼후 '무작정 패밀리' 시트콤 '연기복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6.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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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honggga@


탤런트 이혜영이 MBC 리얼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를 통해 연기에 복귀한다.

1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혜영은 대본 없는 리얼 시트콤, 시추에이션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무작정 패밀리'에 캐스팅돼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무작정 패밀리'는 캐릭터 강한 스타들이 각기 가족 구성원을 맡아 매주 제시되는 독특한 상황 속의 리얼한 반응을 담는 신개념 시트콤이다. 대본과 연출을 최소화해 실제를 넘나드는 리얼리티를 담는다는 게 제작진의 계획이다.

지난해 7월 한살 연상의 사업가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패션 프로그램 진행자로 시청자들을 만났던 이혜영은 결혼 후 약 1년만에 시트콤을 통해 연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연기 복귀는 2009년 '내조의 여왕' 이후 3년만이다.

이혜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연기 복귀로 보셔도 무방하다"며 "현재 캐릭터 등을 두고 상세하게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 톡톡 튀는 시트콤 연기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귀띔했다.


'무작정 패밀리'에는 이혜영 외에도 이한위, 안문숙, 탁재훈, 유세윤 등 톡톡 튀는 개성파 연기자들과 방송인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플러스미디어에서 자체 제작해 MBC를 통해 일요일인 오는 17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에 들어간다. MBC에브리원을 통해서도 18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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