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사진=그래미닷컴> |
5인 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이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에 소개됐다.
13일 미국 그래미어워드 공식홈페이지 그래미닷컴에는 최근 스폐셜 음반 '스틸 얼라이브'를 발매한 빅뱅의 사진이 올라있다. 빅뱅이 그래미닷컴에 정식 소개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빅뱅은 그래미닷컴의 사진섹션을 통해 소개됐다. 이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1층에서 열린 'YG X 현대카드 리브랜딩 프로젝트' 발표회에 참석한 멤버들의 모습이다.
빅뱅은 지난 3월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미국 그래미닷컴 메인을 장식한 바 있다. 그래미어워드는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나는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한국 가수가 사이트 메인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빅뱅은 최근 아시아를 비롯한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에서 주목받은 데 이어 미국의 권위있는 시상식과 음악차트로부터 활약상이 보도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해 2011 MTV 유럽뮤직어워드(이하 EMA)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 와이드 액트'(Worldwide Ac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들어 그래미 어워즈에 이어 미국 유명 음악차트 빌보드에도 여러 차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