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
배우 김희선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13일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희선이 '런닝맨' 제작진으로부터 100회 특집 섭외를 받고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관계자는 "현재 김희선씨가 지방에서 드라마 '신의' 촬영을 하고 있어 돌아온 뒤 논의를 거쳐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며 "호의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출연 가능성이 높다. 출연이 확정되면 오는 18일 촬영에 참여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김희선은 올 초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결혼 후 4년 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돼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자극한다.
특히 '런닝맨'은 토크쇼와 달리 멤버들과 팀을 이뤄 몸으로 직접 뛰며 미션을 수행하는 진행 방식으로, 김희선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김희선은 오는 8월 방송될 '신의'에서 과거로 가게 된 여의사 역할로 캐스팅돼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