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EXO-K 멤버 카이가 격한 안무에 흘러내린 의상 사이로 어깨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EXO-K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마'(MAMA)를 선보였다.
격한 안무와 함께 무대를 소화하던 카이는 생방홍 무대 도중 의상이 한 쪽으로 흘러내리면서 왼쪽 어깨와 가슴이 잠시 노출되는 순간을 맞았다.
그러나 카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소화했고, 수초 후에는 의상을 제대로 가다듬고 끝까지 흔들림 없이 무대를 마무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EXO-K가 이번 주 'MAMA'로 마지막 무대를 갖는데, 멤버들이 더 열심히 안무를 하다보니 잠시 의상이 흘러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O-K는 디오, 카이, 수호, 찬열, 세훈, 백현 등 6인으로 구성된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절도있고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