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이 주연하는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 아내 고소영이 간접 출연했다.
고소영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에서 1993년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간접 등장했다.
"우리는 X세대였다"라고 당시를 설명하는 장동건의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한 고소영은 스포츠 신문에 실린 기사. '엄마의 바다 고소영, 신세대 스타 등극'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실제 고소영은 1993년 방송된 MBC 드라마 '엄마의 바다'를 통해 신세대 스타로 발돋움 했다.
고소영의 간접 출연으로 시청자들은 실제 그의 카메오로 출연 가능성에 대해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드라마 관계자는 이와 관련 18일 오전 스타뉴스에 "고소영이 1993년도 당시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표현된 것"이라며 "고소영의 카메오 출연 계획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한편 고소영은 방송중인 SBS 수목드라마 '유령'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할 예정이다. 남자 체육고등학교 재단 이사장 역할로 약 4회 출연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