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KBS 1TV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이하 '별달따')가 저녁 일일극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1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별달따'는 23%(이하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 지난 5월7일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별달따'의 직전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5월24일의 21%였다.
'별달따'는 2주 만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너는 내 운명' '바람 불어 좋은날' '당신뿐이야' 등에 이어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의 평일 안방극장 장악 전통을 재차 이어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훈(이효정 분)이 아들 한민혁(고세원 분)이 자신에게 소개시켜주기 위해 데려온 여자가 차경주(문보령 분)인 걸 알게 되자 당장 관계를 정리하라고 다그쳐 극의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MBC 저녁 일일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는 5.5%, SBS 저녁 일일 연속극 '그래도 당신'은 9.2 %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