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메이퀸'(극본 손영목·연출 백호민, 가제)을 이미 고사했다.
20일 한 매체는 최민수가 '메이퀸'에 출연한다고 보도했으나 최민수는 이미 '메이퀸' 출연 제안을 고사한 상태다. 당초 제작진은 초반에 강한 임팩트를 남기는 여주인공의 친아버지 역할로 최민수에게 특별출연을 제안했다.
한편 '메이퀸'은 지난 16일 대본 연습을 갖고 연기자들끼리 첫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메이퀸'에 출연하는 주인공 한지혜와 재희를 비롯해 이덕화, 양미경, 안내상, 금보라, 이훈 등 연기파 중견 연기자들이 함께해 호흡을 맞췄다.
'메이퀸'은 한 여성이 척박한 어린 시절의 환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성공 드라마. 양어머니 아래에서 갖은 구박을 받으면서도 씩씩하게 자라나 최고의 해양 전문가가 되는 해주라는 인물과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울산을 배경으로 다룬다. '닥터진'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