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봉, 주지훈 칭찬 "조언 들을 줄 아는 노력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6.26 12: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임성균 기자


배우 변희봉이 후배 주지훈을 노력파 연기자라고 칭찬했다.

변희봉은 2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제작보고회에서 주지훈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변희봉은 이 자리에서 "그가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주지훈이) 배우로 얼마나 성장 할 수 있을지 모른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그가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 찍은 작품이다"고 전했다.

변희봉은 "연습 때 이야기지만 선배들이 연기에 대해 지적하면 주지훈이 잘 받아들였다"며 "그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변희봉의 칭찬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예전에 처음에 일하기 위해 연기 배울 때나 어떤 공부보다 선배님들과 한 신 한 신 촬영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갑작스런 세자 책봉에 겁먹은 충녕(주지훈 분)이 궁에서 도망가 그와 닮은 노비 덕칠이 대신 충녕 행세를 하게 되는 이야기다.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