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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화제의 고민 사연자들의 후일담이 공개됐다. 일반인 출연자들의 후일담도 각양각색이다.
매주 월요일 심야 방송하는 '안녕하세요'는 기존 토크쇼와 달리 일반 시청자들이 직접 사연을 들고 참여한다. 일부 사연은 진위 여부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출연 후일담 일부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최근 화제가 된 '빵 중독녀'와 'ㅋㅋㅋ녀' '남자 목소리녀' '닭 키우는 언니' 등의 방송 후 근황을 전했다.
먼저 제작진은 한 달에 빵값만 100만원 가량 지출한다는 '빵 중독녀'는 방송 후 악성 댓글과 사람들의 시선에 조금 힘들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빵 중독녀가 내년 9월 즘 결혼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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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제작진은 "최근 가장 화제를 모은 'ㅋㅋㅋ녀'는 ROTC 1차에 합격해 면접까지 봤다"며 "웃음을 간신히 참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닭 키우는 언니'라는 고민으로 출연한 고민 사연자는 닭 때문에 고생하던 가족들의 고민이 해결됐다고 한다. 언니가 애지중지하던 닭이 새로 들인 암탉한테 쪼여 죽었기 때문이다. 물론 '닭 키우는 언니'의 주인공인 언니는 상심에 빠진 상태다.
제작진은 지난해 '안녕하세요'에서 사상 첫 5연승을 기록했던 '남자 목소리녀'의 근황도 전했다. 제작진은 "남자 목소리녀가 용기를 얻어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며 "아침 방송에서 목소리 수술 애기를 했는데, 수술하지 않고 살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녕하세요'의 케이블 버전인 케이블채널 KBS JOY '안녕하세요가 아니라고 말해줘'에서는 고민 사연자들의 고민과 출연 후기 등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