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스타뉴스 |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호란(33·본명 최수진)이 옛 연인과 재회했다.
4일 호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호란은 현재 3살 연상의 회사원과 열애 중이다. 호란 측은 스타뉴스에 "10년 전 2년간 사귀었던 두 사람이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적지 않은 나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다시 교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관계로, 결혼은 아직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호란은 20살 때 지금의 남자친구과 2년 정도 연인 관계를 유지하다 헤어졌고, 이후 가끔 연락을 주고받았다. 최근 두 사람은 잦은 만남을 가지며 사랑의 감정을 다시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란은 지난 2004년 알렉스, 클래지와 함께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해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MBC뮤직의 '원더풀 데이'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