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이스트 |
일본도 '수현앓이'에 빠졌다.
5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 4일 일본 위성채널 KNTV 방영을 앞두고 있는 '해를 품은 달' 첫 방송 기념 특별 시사회와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했다.
일본 도착 직후 도쿄 한국문화원 홀에서 두 차례 걸쳐 진행된 특별 시사회에는 많은 현지팬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 현장에 모인 팬들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스크린을 통해 보여지자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는 TV 방송사, 신문, 잡지 등 현지 유력 언론 100여개 매체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에서 "'해를 품은 달'은 배우로서 큰 경험을 하게 해준 소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했던 '해를 품은 달'은 이달 일본 위성채널 KNTV에서 1, 2회를 선행 방영한 뒤 8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