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자현 트위터> |
방송인 원자현이 MBC 런던올림픽 방송에 가세한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원자현은 오는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을 맞아 MBC 런던올림픽 방송팀에 합류, 스포츠 소식을 전한다.
원자현은 런던으로 출국하는 대신 한국에 머물며 현지의 소식과 생생한 경기 뒷이야기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원자현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에도 MBC '스포츠매거진', '스포츠 하이라이트' 등을 진행하는 등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바 있어 이번 올림픽 방송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자현은 일본 KTF 글로벌 웨더자키 6기로 활약했고 KBS와 MBC 리포터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 등을 진행 중이다. 톡톡 튀는 말솜씨만큼이나 화려하고 과감한 의상, 콜라병 몸매로도 화제를 모아 왔다.
한편 원자현의 합류로 MBC 런던올림픽 방송팀은 더욱 화려한 진용을 자량하게 됐다. 방송인 김성주, 박은지를 비롯해 개그맨 서경석, 이재용 아나운서, 이민아 아나운서 등이 런던 올림픽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