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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라박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걸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반삭발을 감행한 뒤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산다락박은 최근 서울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산다라박은 "2NE1에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카리스마가 떨어진다고 느꼈다"며 "이런 변신이 무대에서 좀 더 자신감을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5일 공개한 신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 티저 이미지를 통해 반삭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한 쪽은 긴 웨이브를 다른 한 쪽은 삭발을 한 형태다. 이를 통해 산다라박은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산다라박은 "(반삭발이)아직 어색하긴 하다. 빨리 머리가 자랐으면 좋겠다. 이제 다음 콘셉트가 더 걱정이다. 더 강한 것을 찾아야 하는데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2NE1은 8일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7개국 10개 도시를 향한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