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SP미디어 제공 |
신예 에이젝스가 대구를 기습 방문했다.
8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에이젝스는 지난 7일 대구 동성로에서 게릴라 '윙카 투어'를 열었다.
이날 대구 백화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에이젝스의 게릴라 공연에는 약 2000여 명의 대구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는 광경이 벌어졌다.
에이젝스는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데뷔 타이틀 곡 'ONE 4 U(원포유)'와 소속사 선배 걸 그룹인 핑클, 카라, 레인보우의 노래를 리믹스 한 스페셜 댄스무대를 선보였다. 미 발표곡인 신곡 'HOT GAME(핫게임)'의 노래와 퍼포먼스도 최초 공개했다.
앞서 공연 전 에이젝스는 자신들의 얼굴이 프린팅 된 대형 윙카 차량과 함께 직접 거리로 나가 게릴라 미니 공연을 홍보했다. 멤버들은 '에이젝스 파이팅'이라는 단어를 한 글자씩 티셔츠에 새긴 특별한 홍보 티셔츠를 입고 홍보에 나섰다.
거리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등 소탈하고 친근한 홍보 전략을 사용해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에이젝스 멤버들은 "대구 시민들의 열광적인 호응 덕에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절대 잊을 수 없는 투어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젝스의 투어는 대구에 이어 오는 10일 부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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