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비에이피)가 신곡 '굿바이(Goodbye)'를 선 공개한다.
9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A.P는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에 앞서 신곡 '굿바이'를 10일 자정 깜짝 공개한다.
이 곡은 작곡가 전다운이 작곡하고, 서태지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태지 솔로 음악의 편곡을 담당해왔던 탑(TOP)이 편곡을 담당했다. 탑이 실제 기타와 베이스, 드럼 등까지 모두 작업해 기대를 모은다.
시간이 갈수록 어릴 적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수긍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 말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 동안 '워리어(WARRIOR)'와 '파워(POWER)' 등 힙합을 베이스로 록과 크럼프 등을 가미한 강렬한 남성적 음악을 선보여 왔던 B.A.P는 이번 선 공개곡을 통해 정통 록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B.A.P는 이번 선 공개곡을 시작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