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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내관 도치산 역으로 사랑 받았던 배우 최우식이 KBS 2TV 새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처음으로 시트콤에 도전한다.
12일 '닥치고 패밀리' 제작진에 따르면 최우식은 오는 8월 방송예정인 '닥치고 패밀리'에서 낮에는 자신보다 힘이 센 학생들에게 강요당해 빵을 사오는 등 '빵셔틀'을 하고 밤에는 인터넷에서 악성 댓글을 상습적으로 쓰는 '키보드 워리어'로 활약하는 열성가족의 큰 아들 역할을 맡았다.
최우식은 자신을 괴롭히는 우성가족의 둘째딸 씨스타 다솜의 약점을 잡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다양한 코믹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는 특출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 등을 갖춘 우성가족의 열혈엄마와 모든 게 부족한 열성가족 천사아빠의 재혼으로 인해 완전히 반대인 두 가족이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전통 가족시트콤이다.
한편 최우식은 '짝패' '폼나게 살꺼야' '특수사건전담반'을 거쳐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하며 귀요미 내관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