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가 특별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한다.
지난 8일 7월의 가수 B조 예선으로 치러진 팝송 미션 당시 외국인 특별 심사위원을 처음으로 선보였던 '나는 가수다2'는 이를 시작으로 매주 특별 심사위원을 초청한다.
'나는 가수다2'의 한 관계자는 "특별 심사위원 제도를 통해 특정 직업군이나 세대의 선호도를 비교하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인 등 다양한 특별 심사위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7월의 가수전에는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한 미스코리아 30여명이 대거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청중평가단의 집계를 기준으로 순위를 발표하는 한편 미스코리아가 뽑은 순위를 따로 발표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미스코리아를 통해 보는 재미를 더하는 한편 20대 여성이라는 특정 세대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