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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보람 동생 우람의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디유닛이 페스티벌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
우람과 YG 연습생 출신 유진, 보컬 수진 등이 결성한 3인조 걸그룹 디유닛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리는 '썸머 웨이브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디유닛은 '늦잠' '주말이 오기전에' 등 데뷔 앨범에 수록될 3~4곡을 부를 예정이다. 아직 정식으로 데뷔도 하지 않은 디유닛은 페스티벌을 통해 다수의 신곡을 공개하게 됐다.
디유닛은 첫 데뷔 무대에서 세계적인 뮤지션 루다크리스(Ludacris), 타이오 크루즈(Taio cruz), 엠플로(m-flo) 등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에 함께 오르는 소감도 전했다.
우람은 "첫 데뷔 무대가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이 아닌, 세계적인 뮤지션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열정적인 데뷔 무대를 꾸며 루다크리스, 타이오 크루즈, 엠플로에게 디유닛이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금 더 성장해서 이들과 조인트 콘서트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14, 15일 양일간 열리는 '썸머 웨이브 페스티벌'에는 루다크리스, 타이오 크루즈, 엠플로 이외에 윤미래, 바비킴, 부가킹즈, 드렁큰 타이거, 형돈이와 대준이, 비트버거, 인사이드 코어, DJ엽 & Crazy T, Deadend crew, 슈가 팝, 쿨켓, 반달 락, 스파크 등이 참여한다.
한편 디유닛은 오는 8월 3일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