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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뜩이' 조정석이 사극에 도전한다.
14일 영화 '관상' 관계자는 "조정석이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상'은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권력다툼이 팽배한 시기, 몰락한 양반의 자제로 조선 최고 관상가 이야기를 담는다.
'우아한 세계'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해 영화계의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조정석은 조선 최고 관상가인 송강호와 함께 조선 팔도를 떠도는 인물을 맡는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 역할을 맡아 충무로의 주목을 받은 뒤 MBC 드라마 '더 킹 투 하츠'로 안방극장에도 얼굴을 알렸다.
한편 '관상'은 주요 캐스팅과 프리 프로덕션을 마친 뒤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