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 방송 영상 캡쳐 |
'별달따' 고세원이 조동혁과 문보령과 함께 휴가를 떠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에서는 과거 경주(문보령 분)와 진우(조동혁 분)가 연인사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 민혁(고세원 분)이 충격에 휩싸였다.
게다가 민혁은 채원(서지혜 분)의 소개로 진우와 경주가 서로 소개받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채원은 갑자기 비틀거리고, 멍하게 누워있는 친오빠 민혁이 걱정돼 진우에게 전화했고 진우는 민혁을 진찰하러 왔다.
민혁은 자신을 진찰하러 온 진우에게 갑자기 함께 휴가를 떠날 것을 제안했다. 진우는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내키지 않아했지만 채원은 계속 함께 가자고 진우를 보챘다.
민혁은 또 경주에게도 함께 휴가를 가자고 말했다. 경주 역시 진우처럼 주저했지만 "시간을 비워놓으라"는 민혁에게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진우는 끝까지 휴가를 가지 않으려 했지만, 자신을 직접 데리러 온 채원에 결국 휴가를 승낙하고 말았다. 결국 진우와 경주는 민혁이 보는 앞에서 재회했다. 민혁은 네 사람의 휴가를 주선하고도 표정이 굳어졌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원은 휴가에 들떠 웃기만 했다.
한편 진우가 요양병원을 그만둘 예정이라는 사실을 안 만호(김영철 분)는 아들을 크게 꾸짖었다. 진우는 "아버지는 제 얘기 들을 생각도 안하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