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승승장구' 방송 영상 캡쳐 |
'클래식 자매' 정명화 정경화가 방송에서 트위스트 춤을 선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첼리스트 정명화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자매가 방송에 동반 출연했다. 두 자매의 방송 나들이는 약 20여 년만이다.
두 사람은 오프닝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물론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를 즐겨 본다"며 "어릴 때부터 발레 등 무용을 배웠다"고 말했다.
MC 김승우가 "MC 탁재훈이 트위스트를 잘 춘다"고 말하자마자 스튜디오에는 급 댄스 분위기가 조성됐다.
정명화 정경화 자매는 '승승장구' MC들과 함께 흥겨운 트위스트를 추며 '댄스 본능'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국으로 촬영을 떠난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MC 자리를 비운 사이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임시완이 일일 진행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