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
배우 고준희가 드라마 '추적자' 종영 소감을 밝혔다.
고준희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에서 자신의 집안과 연루되어 있는 사건인 줄 알면서도 당당하게 진실을 파헤쳤던 사회부 기자 서지원으로 열연했다.
고준희는 드라마가 종영한 다음날은 18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촬영하는 동안 대 선배님들과 함께 하며 배운 점도 많았고 본인도 한층 성숙 해 진 것 같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준희는 "벌써 마지막 방송이였다니. 항상 또래와 연기하는 역할이 많았는데 이 작품을 하면서는 정말 대단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 이 드라마를 선택하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있었는데 작가선생님을 포함 감독님께서도 잘 해주시고 선배님들과의 호흡도 너무나 좋았던 작품이었다. 같이 고생하신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드라마가 끝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추적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속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마지막회 22.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