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김영민·김나나, 트위터 통해 연애 암시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7.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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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김나나 (사진=김나나 트위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김영민과 레이싱 모델 김나나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8일 한 매체는 야구선수 김영민과 4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 김나나가 결혼을 전제로 5년 간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영민은 인터뷰에서 올 시즌 활약에 힘을 준 연인이 있다고 말했고, 김나나는 지인에 "그 여자친구가 바로 나"라고 밝혔다.

김나나는 예전부터 열렬한 야구팬으로 알려져 있었다. 한화팬인 김나나는 한화 외에도 넥센에 대한 관심도 트위터를 통해 여러 번 드러냈다.

지난 6월 9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넥센의 경기에서 김나나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등에는 김영민과 같은 등번호 50번을 새기고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6월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기아의 경기에서 김나나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나나는 이날 방송된 영상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지난 5월 27일에는 지인들과 '영민'이라 새겨진 머리띠를 쓰고 야구경기를 관람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민은 트위터에 연애를 암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9일 "오늘부터 시즌 개막입니다! 올 시즌 나를 위해, 그리고 또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여자친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나나도 지난 4월 6일 트위터에서 "넥센은 투수가 멋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13일에는 다른 지인과 트위터를 통해 대화하며 "누나한테 '올해 시집이나 가 버려라'고 해줘! 는 성지순례"라고 말해 결혼을 암시하기도 했다.

현재 김영민의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와 김나나 소속사는 연락을 받고 있지 않는 상태이며 김영민 트위터는 김나나만 팔로잉 된 채로 모두 삭제됐다.

한편 김나나는 2009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해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대상을 받는 등 인기를 높였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특종 연예 사이드' '개그시대'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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