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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윤계상이 '배우수업'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에이리스트는 "윤계상이 '배우수업'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배우수업'은 단역배우 성우가 뇌졸증으로 쓰러진 아버지 빚을 해결하기 위해 재벌가의 잃어버린 발달장애아 아들을 연기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청년필름이 제작하며 김영석 감독이 연출한다.
윤계상은 생애 최초로 주인공을 맡지만 NG가 용납되지 않는 일생일대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단역배우 성우 역을 맡았다.
윤계상은 영화 '풍산개'에서 북한을 넘나드는 의문의 남자를 연기한 데 이어 시트콤 '하이킥3'에서 의사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차기작으로 고민하던 윤계상은 '배우수업' 시나리오를 보자 휴먼드라마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배우수업'은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9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