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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지상렬이 MBC '무작정패밀리'에서 '해품달'의 배우 김소현의 짝사랑 상대가 된다.
지상렬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리얼 시트콤 '무작정패밀리'에서 극 중 딸 소현 역을 맡은 김소현이 짝사랑하는 학교 선생님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소현은 지난 3월15일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극 중 어린 윤보경 역을 연기했다.
김소현은 지난 15일 방송된 6회 예고편에서 가족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던 중 문득 애틋한 눈물을 보이면서 갑자기 일어나 가족들의 궁금증과 걱정을 유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소현은 학교 선생님 지상렬에 대한 짝사랑을 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딸 소현의 깊은 짝사랑을 걱정한 가족들은 교사 역할인 지상렬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 아바타 조종으로 지저분한 행동을 지시하는 등 소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도 빠른 감정몰입으로 진지한 눈물연기와 감정연기를 선보여 다른 출연자와 제작진의 칭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