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트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 첫날 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첫날 44만 5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44만 1427명이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개봉 첫날 44만 관객동원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연가시'를 끌어내렸다. '연가시' 외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5백만불의 사나이' 등 7월 화제작이 동원한 관객수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할리우드 기대작의 흥행을 예감케 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다크나이트'의 마지막편으로 배트맨과 베인의 대결을 그렸다. 배트맨은 고담시를 파괴하려는 최강의 적 베인에 맞선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는 '연가시'가 8만 9682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관객수 2만 7807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1만 5329명을 동원한 '5백만불의 사나이'가 차지했다. 5위는 '두 개의 달'이 1만 3713명을 동원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