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KBS2 '연예가중계'> |
배우 이재룡(48)이 가수 보아(26)에게 깍듯한 인사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된 연예계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보아는 SM의 입사시기를 묻는 질문에 "1998년도에 들어왔다. (SM에 입사한지) 14, 15년 정도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배우 윤다훈과 개그맨 홍록기는 입사시기를 따지며 SM 내 선후배 서열을 정리했고, 이 과정에서 이재룡이 SM에 입사한지 1년에 불과한 사실을 언급하며 보아와의 인사를 주선했다.
서로 어색한 인사를 나눈 뒤, 리포터 김태진은 보아에게 "막내 이재룡이 잘 하는 것 같냐"고 물었고, 이에 보아는 웃음 속에 "괜찮은 것 같다"고 수줍게 대답해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은 소녀시대의 윤아를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