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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영화촬영 중 있었던 만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계상은 리얼엔터테인먼트 QTV의 '리얼 메이트 인 호주-계상&세인 시드니 가다'에 출연해 동료 연기자 권세인과 함께 시드니를 여행했다.
시드니의 야경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던 중 윤계상은 "연기자로 전업을 할 당시에 너무 많은 오해가 있었다"며 "사람들은 가요계가 침체되는 분위기에서 돈을 벌기 위해 연기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계상은 "연기를 정말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많았다"며 "나에 대한 오해들을 불식시키기 위해 연기에 모든 걸 바쳤다"고 고백했다.
이날 윤계상은 영화 지난 2008년 '비스티 보이즈'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윤계상은 "극 중 술을 마시고 망가지는 장면을 찍었어야 했는데 평소 술을 잘 먹지 못해서 연기를 위해 실제로 양주 1병을 다 마시고 촬영에 들어갔다"고 실토했다.
이어 "너무 취하는 바람에 촬영을 진행하지 못했다"며 "내가 아니라 영화가 망가질 뻔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리얼 메이트 인 호주'는 24일 오후 1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