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전 국회의원 ⓒ사진=홍봉진 기자 |
강용석 전 국회의원이 방송인 김성주, 붐과 함께 예능 MC에 도전한다.
24일 tvN 측에 따르면 강용석 전 의원이 오는 8월 선보이는 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앵그리 버스' MC로 합류했다.
'앵그리 버스'는 일반인들이 이동식 해우소인 앵그리 버스를 타고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강용석 전 의원은 이 프로그램에서 법률 자문을 맡아 일반인들의 답답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법률적 해법을 제시한다.
관계자는 "'앵그리버스'가 지난 17일에 첫 촬영을 마쳤으며, 일반인 출연자와 함께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솔비, 최홍만,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라며 "오는 27일에 오후 9시 파일럿으로 방송된 이후 정규 편성을 결정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 전 의원은 지난 1월 초에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고소고발집착남'으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Mnet '슈퍼스타K 4'에 지원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최근엔 종편채널 TV조선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 MC로 발탁돼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