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이선균, 의사의 길에 한발 더 다가섰다

황인선 인턴기자 / 입력 : 2012.07.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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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골든타임' 방송 영상 캡쳐


'골든타임' 이선균이 진정한 의사의 길에 한발 다가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연출 권석장, 이윤정)에서는 최인혁(이성민 분)이 병원을 떠난 뒤 갈피를 못잡고 좌충우돌하는 이민우(이선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는 실수를 연발했다. 민우는 환자가 조영제를 투여받은 흔적을 출혈로 착각해 호출했고, 신경외과 레지던트인 동미(신동미 분)는 그런 민우를 호되게 꾸짖었다. 연달아 혼이 난 민우는 잠도 이루지 못하며 이른바 멘탈붕괴 상태에 빠졌다.

그러던 중 응급실에는 버스에 치여 중태에 빠진 열일곱 살 여고생이 들어왔다, 응급실 인턴들은 각 과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수술이 가능한 의사들은 모두 수술 스케줄이 잡혀있거나 본인들의 담당분야가 아니라는 이유로 즉각 수술을 실시하지 못했다. 결국 이 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 근처의 병원으로 보냈으나 이송 도중 사망했다.

실의에 빠진 민우를 위로한 건 은아(송선미 분)였다. 은아는 민우에게 "인혁이 병원을 나가기 전에 너를 잘 봐달라고 부탁했었다"며 민우를 위로했다.


은아의 위로를 받고 마음을 추스르던 민우는 우연히 지난 23일 방송에서 진료를 잘못해 응급실에서 퇴원시켰던 복막염 환자가 거주하는 술집이 어디 있는지 알게 됐다. 이에 민우는 재인(황정음 분)과 함께 술집으로 환자를 찾아갔고, 환자를 보내지 않겠다는 술집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 몸싸움도 불사하며 결국 응급실로 데려와 수술 받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민우는 온몸이 피범벅인 환자와 부딪히면서 향후 극의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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