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팀, 런던行..김제동 "누구든 만나고 싶다"

인천국제공항=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7.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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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크쇼 '힐링캠프' MC 김제동, 한혜진, 이경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SBS 토크쇼 '힐링캠프' 제작진과 출연진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등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출연진 및 제작진은 25일 오전 11시 20분께 출국장으로 향했다. '힐링캠프' 팀은 이날 오후 2시 OZ521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날 MC들은 오전 11시쯤 여유로운 복장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했다. 특히 출국장 주변에서는 '힐링캠프' 출연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듯 다수의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 이들의 출국 현장을 지켜봤다.

이후 '힐링캠프' 팀은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내 출국장 주변에서 짧게 오프닝 촬영을 시작했다. 이들은 "런던에서 만나요"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한국 선수들의 런던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김제동은 이날 출국 전 스타뉴스와의 만남에서 "어떤 선수들이 됐던 간에 직접 만나보고 싶은 마음 뿐"이라며 "2주 동안 런던에서 메달에 상관없이 런던에서 활약하는 모든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힐링캠프' 제작진은 "우선 한국 대표팀의 예선 성적에 따라 만나게 될 선수들이 정해질 것 같다"며 "2주 동안 활약할 선수들이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방송인 김흥국도 함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흥국은 다른 일정으로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흥국은 대한민국 축구전도사답게 이번 런던올림픽에서의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월드컵과는 또 다른 큰 무대이고 우리 대표팀의 이번 성적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열심히 응원하러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힐링캠프'는 국내 이슈가 되고 있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정치인, 스포츠스타 등 다양한 유명 인사들을 초대해 매회 솔직하면서도 재미있는 토크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들의 모습들을 직접 카메라에 담아 선수들의 생생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힐링캠프'는 오는 8월4일 오후 11시 10분 '런던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제목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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