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1호 "남자2호, 연봉 10만원이라도 좋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7.25 11:04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송캡처=SBS '짝'>


여자 1호가 부상으로 애정촌을 떠난 남자 2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하는 SBS 리얼 다큐 프로그램 '짝'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32기 애정촌의 마지막 선택의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1호는 "그 사람이 연봉 10만원이라도 좋아요"라며 갑작스럽게 애정촌을 떠난 남자 2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남자 2호는 설거지를 하다가 깨진 그릇에 다쳐, 갑작스럽게 애정촌을 떠났다. 그를 보내며 여자 1호는 "차라리 내가 설거지를 할 걸. 내가 설거지를 하고 내가 다쳤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한 남자. 지난주 여자 출연자들 사이에서 장동건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남자 6호다. 남자 6호는 " 남자 2호님이 여자 1호님한테 워낙 크게 마음을 주고 가서 제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여자1호를 좋아하지만 그 마음을 숨기고 있는 남자6호에게 여자 2호가 다가왔다. 여자 2호는 남자 6호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남자 6호는 여자 1호와 여자 2호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까.

한편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투표 1위인 여자 3호도 엇갈린 마음 때문에 안타까운 심경을 고백했다. 그녀는 처음부터 남자 3호만을 바라봐왔지만, 그는 여자 5호만을 지켜봐 왔다.

결국 여자 3호는 용기를 내 남자 3호에게 고백을 하던 순간 여자 5호가 이를 들었다. 남자 3호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갈등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어느 때보다 출연자들의 마음이 엇갈리고 있는 애정촌 32기에서 과연 몇 커플이 탄생하게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