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왼쪽)와 보아 |
싸이와 보아가 음원 시장에서 나흘 째 1위 경쟁을 벌이며 오랜만에 남녀 솔로 가수들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 주고 있다.
25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은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들의 실시간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싸이 6집 파트1 타이틀곡인 '강남스타일'은 무려 11일째 음원 차트 최정상에 위치, 올 여름 최고 사랑을 받는 곡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같은 시간, 보아의 신곡 '온리 원'은 몽키3외 소리바다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멜론 올레뮤직 벅스 등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보아의 국내 7집 타이틀곡인 '온리 원'은 그녀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22일 공개 직후부터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싸이와 보아는 직접 작사 작사한 곡으로 음원 차트에서 사랑 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 역시 인정받아 이번 음원 성적들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