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싱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그룹 015B(공일오비)가 이번에는 80년대에 대한 오마주를 곡으로 표현한다.
26일 소속사 엠브로에 따르면 015B가 '짝'과 'Let me go'에 이어 발매하는 3호 싱글의 타이틀은 '80'이다.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이번 싱글은 015B가 어린 시절 자신들의 음악에 큰 영향을 미친 80년대 음악과 음악적 영웅이었던 듀란듀란, 컬쳐클럽, 마이클 잭슨 등에 대한 오마주를 그리고 있다.
특히 가사에는 '문워크' '해적판' '카세트 테잎' 등 80년대를 대표하는 용어들이 등장, 추억을 되살린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싱글 '80'은 1980년대를 오마쥬하며, 뉴웨이브를 재현하여 2012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당시의 추억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며 "당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드럼 사운드와 신디, 기타 연주와 이펙터 등을 활용해 80년대를 재현했다"고 전했다.
또한 "015B의 새 싱글 '80'은 198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뉴로맨티시즘'을 표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80'은 오는 30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날 새로운 객원 보컬도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