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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천의 얼굴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제작진은 유쾌한 이하응에서 야망 넘치는 흥선대원군으로 변신해 맹활약을 펼치는 이범수의 표정연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극 초반 상갓집 개로 불리며 괄시를 당하던 종친 이하응에서 최근 왕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으로 화려한 변신을 꾀한 이범수의 16가지 다양한 표정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이범수는 양반들에게 술 동냥을 받기위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거나 코가 빨개지도록 술에 취해 울먹이는 익살스러운 모습이다. 이어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말끔하게 정제된 차림을 하고 자신감 넘치는 얼굴을 내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닥터 진'에서는 흥선대원군이 본격적인 섭정에 돌입해 대대적인 천주교박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