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사의 품격'이 오는 28일 방송분을 평소 시간보다 앞당겨 방송한다.
26일 '신사의 품격' 제작진에 따르면 19회 방송분은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평소 방송 시간보다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김하늘의 다채로운 매력이 발산될 예정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하늘은 대한민국 최고 '로코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품'의 매력덩어리 서이수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내고 있다"며 "애가 있는 남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결국 보고 싶고, 너무 사랑해서 다시 그 남자에게 용기 있게 다가간 서이수라는 역을 김하늘이 아니면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남은 2회 동안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김하늘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하늘은 드라마에서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연기중이다.
극중 해맑은 미소와 남다른 카리스마로 교단에 서는 '윤리 교사'의 모습부터 장동건 앞에서는 사랑에 빠져 한치 앞을 못 보는 '허당' 면모를 가진 여자로서의 반전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