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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
KBS 2TV '개그콘서트' 측이 코너 '이 죽일 놈의 사랑'의 폐지를 언급한 적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개그콘서트'의 김상미 KBS PD는 27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 죽일 놈의 사랑'이 폐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PD는 "'개그콘서트' 내부적으로 '이 죽일 놈의 사랑'의 폐지를 언급한 적이 없다. 출연자들에게도 폐지 할 거라고 전하지도 않았다"며 "왜 폐지가 된다고 하는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이 죽일놈의 사랑'의 폐지여부에 대해서는 "'개그콘서트'의 코너는 상황에 따라 폐지여부가 결정 된다"며 "때문에 어느 코너가 폐지됐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PD는 "폐지 언급도 안 된 코너를 두고 폐지다 아니다를 말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며 "현재 '개그콘서트'가 여러 개의 새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코너 폐지여부는 매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죽일놈의 사랑'은 박지선 김대성 박소라 출연하며 지난 5월 첫 선을 보였다. 어린 시절 소꿉친구와 사귄다고 착각하는 박지선과 이를 거부하는 김대성의 모습을 그렸다.
한편 이날 일부에서는 '이 죽일놈의 사랑'이 폐지됐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