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배우 이나영이 MBC '무한도전'에서 깨알 예능감을 선보인다.
이나영은 27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지난해 멤버들과 했던 약속을 지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나영과 첫 만남을 가진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후 정식으로 녹화를 진행했다. 이들은 1990년대 대학생 모습으로 분해 개그 동아리 MT를 떠나는 콘셉트의 '개그학개론' 특집을 준비했다.
촬영 콘셉트 유출이라는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스튜디오에 모인 멤버들은 이나영이 등장하자 훌리건 난동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나영의 출연은 지난해 '우천 시 취소 특집' 녹화 당시 함께 출연할 게스트 섭외를 위해 전화연결을 시도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제작진은 이나영과 녹화 스케줄을 확정했으나, 녹화 당일 촬영 콘셉트와 게스트 명단이 기사를 통해 유포되며 녹화에 지장이 생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12 런던 올림픽 중계 여파로 오후 4시 5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