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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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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토크쇼 '고쇼'(GO Show)' |
가수 싸이가 어릴 때부터 주된 관심사가 '이성에게 환심 사기'였다고 밝혔다.
싸이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에서 여름특집 제 3탄 ‘쇼타임’ 편에서 자신의 무대에 대한 철학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중학생 때부터 내 목표는 하나였다. 이성에게 환심 사기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건 간에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구가 컸다. 어릴 적, 새벽에 여자 분들하고 전화할 때 흐름이 끊길까봐 개요표를 짜서 전화했다"며 연애의 기술을 공개했다.
그는 "새벽에 전화하는 것이 좋다. 새벽에 전화하면 대부분 누워서 전화하지 않냐. 어떻게 보면 동침이다. 유선동침"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나는 연예인을 별로 안 좋아 했다"라며 "예를 들자면 고현정 보다는 고현정을 닮은 애를 더 좋아 한다"며 현실적인 연애 기준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