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왼쪽)과 김재범 |
걸 그룹 써니데이즈의 서연이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의 주인공 김재범 선수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 유도 81㎏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직후인 1월 김 선수에게 직접 문자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친분을 과시한 것.
이날 서연의 소속사 측은 서연이 김재범에게 보낸 문자를 캡처해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재범 오빠 최고. 우리 써니데이즈 멤버들이랑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어. 열심히 노력한 오빠 모습 너무 멋지더라. 축하해. 한국 오면 봐"라는 문자 내용이 적혀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6월 김재범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한 사진 속 미모의 여인이 서연일 것이라는 추측까지 일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서연' '김재범의 여자친구'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대해 서연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사진 속 여성은 서연이 아니다"며 "서연과 김재범은 둘이서 밥 먹고 차 마시는 정도의 사이지 더 이상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써니데이즈로 데뷔하기 전인 지난해 운동을 남일 같지 않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는 한 지인을 통해서 알게 된 오빠 동생 사이다"며 "서연도 김재범이 금메달을 딴 것이
한편 써니데이즈는 신곡 '만지지마'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