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위), 스타뉴스(아래)> |
한국 역도의 간판스타 장미란 선수의 메달 실패 소식을 접한 스타들이 위로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장미란은 지난 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역도 75kg 이상급 경기에서 메달 도전에 나섰으나, 인상 125kg, 용상 164kg으로 합계 289kg을 들어올려 4위에 머물러야 했다.
장미란의 경기가 끝난 뒤 스타들은 SNS를 통해 장미란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하며, 그녀의 선전에 박수를 보냈다.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은 "장미란 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아우 눈물나 죽겠네"라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가수 나윤권 역시 "잘했습니다!! 장미란선수!!"라며 응원을 보냈다.
개그맨 송은이는 "'장미란 선수 4위로 쓸쓸한 퇴장' 이라고 말하지 맙시다! 누가 쓸쓸하데?"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국민은 장미란 선수의 모습에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장미란 선수의 투혼은 대한민국의 국혼입니다. 장미란 선수는 금메달과 버금가는 감동과 교훈을 우리에게 안겨 주었습니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여자 역도 75kg 이상급 경기에서 중국의 저우루루는 인상 146kg, 용상 187kg을 들어 올려 합계 333kg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