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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KBS2 '올스타 올림픽'> |
KBS 아나운서 박은영이 간발의 차로 달리기에서 패배한 후 던진 발언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 KBS 2TV '올스타 올림픽'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을 맞아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들과 출연자들이 육상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첫 경기에서 '연예가중계' 팀은 '개그콘서트' 팀을 맞아 자신만만하게 혼자 뛰겠다는 이상호와 4:1로 200m 달리기 대결을 펼쳤고, '연예가중계' 팀의 마지막 주자인 박은영은 이상호와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결과는 결승선에 가슴이 먼저 닿은 이상호의 승리로 돌아갔고, 이에 격분한 박은영은 이상호를 향해 가슴을 밀어 보이는 동작을 선보이며 "아니 가슴은 내가 더 나왔는데!"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틴탑 니엘, B1A4 바로, 애프터스쿨 나나, NS윤지 등이 한 팀을 이룬 '뮤직뱅크' 팀이 금메달 두 개, 은메달 두 개로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