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韓中문화교류 위한 특별 멘토로 북경行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8.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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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 ⓒ이기범 기자


배우 하지원이 한중 청소년의 문화교류를 위해 특별 멘토로 나선다.

7일 CJ CGV에 따르면 하지원은 '7광구'의 김지훈 감독과 함께 제 2회 CGV 중국 문화공헌 프로그램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에 특별 멘토로 참석한다.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한중 청소년들과 함께 8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하지원과 김지훈 감독은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3시에 북경 CGV장타이루에서 열리는 작품 상영회에 참석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시상 뿐 아니라 영화 제작을 위한 미니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중 문화 교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지원은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에 특별 멘토로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관심 많은 한중 양국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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